코코넛 천연발효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 열풍

이지코스텍, 바이오-셀룰로오스 원단 OEM 완제품 공급 실현

이지코스텍의 코코넛 천연유래 마스크 시트 바이오-셀룰로오스(Bio-Cellulose).
이지코스텍의 코코넛 천연유래 마스크 시트 바이오-셀룰로오스(Bio-Cellulose).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주희 기자] 바야흐로 마스크팩의 전성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마스크팩이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다양한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코코넛 천연유래 마스크 시트인 바이오-셀룰로오스(Bio-Cellulose)가 차세대 마스크팩으로 부상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이오-셀룰로오스는 뛰어난 기능은 물론 착용감과 밀착력 모두 탁월해 ‘제 2의 피부’라고도 불린다. 이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를 대량 생산하는 기업 (주)이지코스텍(대표 나은숙)이 마스크팩 OEM ODM 글로벌 기업으로 부상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지코스텍, 베트남 바이오-셀룰로오스 원단 OEM 완제품 공급

이지코스텍은 2005년 9월 경기도 화성공장에 자리를 잡은 이후 제품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유명 화장품 업체와 유통업체에 제품을 제조 납품하는 기업이다.

이곳에서는 발효과학 기술의 결정체인 코코넛 젤리 시트, 바이오 셀룰로오스 마스크를 수년간 연구, 개발하여 독자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베트남 현지공장을 설립했다.

이지코스텍 베트남 자체 공장.
이지코스텍 베트남 자체 공장.

이로써 최상의 프리미엄 시트인 BIO-b:yonxel™(바이오 셀룰로오스 시트) 원단 공급 사업과 완제품 마스크 OEM 사업 두 가지를 실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기술과 대량 생산체제하에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토록 빠른 시간에 마스크팩 시장에서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연구개발, 첨단 생산설비에 끊임없이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하이드로겔이 주도하는 마스크팩 시장은 천연 코코넛 젤리를 이용한 바이오 셀룰로오스로 빠르게 개편되고 있다. 이지코스텍은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부단한 R&D 투자와 연구개발로 이미 고품질의 바이오 셀룰로오스 양산 준비를 완료했다.

이지코스텍 '바이오-셀룰로오스' 제조 특허(좌측), 다양한 '바이오-셀룰로오스' 시트 타입.
이지코스텍 '바이오-셀룰로오스' 제조 특허(좌측), 다양한 '바이오-셀룰로오스' 시트 타입.

파라벤 프리 바이오 셀룰로오스 ‘바이오-비욘셀’ 개발

파라벤 프리의 바이오 셀룰로오스(제 5세대 바이오-비욘셀(BIO·b:yonxel))를 개발함으로 기존 시트의 특이 화학취와 자극을 제거한 우수한 품질의 원단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수 있으며 대량 생산체제를 통해 기존 높은 단가의 문제를 해결해 많은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베트남 현지공장의 철저한 QC 관리를 통해 한장 한장 정성스러운 전수검사 공정과 살균공정에 의해 유럽과 해외 메이저 업체의 까다로운 품질기준을 통과해 성공적으로 공급량을 확대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 생산 공장 보유, 내년 10∼20배 증축

이지코스텍은 베트남 현지에 바이오 셀룰로오스 자체 생산공장을 가지고 있는 OEM ODM 회사로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바이오-셀룰로오스 생산량에 있어서도 최대의 생산 규모를 보유하고 안정적으로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2016년에는 현재의 10∼20배 수준의 규모를 자랑하는 글로벌 생산 공장을 증축 완료 할 예정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라는 회사의 모토에 부합하게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 시트 마스크, 키토산 마스크를 비롯해 핸드, 풋, 헤어, 네일 마스크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을 케어할 수 있는 다양한 마스크 제품으로 세계 OEM ODM 시장에 주력하는 대표적인 한국의 마스크팩 제조사로 부상했다.

이지코스텍은 아모레퍼시픽, LG 생활건강 등 국내 굴지의 화장품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력을 이미 인증받은 바 있다. 특히 아시아 최대 유통사인 WATSON 을 포함한 SASA, BONJOUR, 진입이 까다로운 영국의 Rodial사에 지속적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등 높은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주희 기자